살면서 큰 아픔이나 실패를 겪으면 의욕이 떨어지고 실의와 좌절에 빠집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면 어느덧 자신도 모르게 할 수 있는 일이 점점 줄어듭니다.
그리고는 나중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거나 할 수 없는 무능에 이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런 우리를 하나님이 버려두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실의와 좌절, 무능의 늪에 빠지더라도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처음 인간 아담과 하와가 지은 범죄로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게 되었지만
그 형상을 회복시키고자 오랜 세월 계획하시고 실행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회복의 마침표를 찍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는 자들의 신분과 지위는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전에는 죄인이었으나 이제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전에는 어둠에 속했으나 이제는 빛에 속하였고 빛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더는 어둠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도 우리를 도우십니다.
하나님은 보혜사 성령을 보내셔서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으로 빛에 속하여 빛의 삶을 살도록 이끄십니다.
성령은 미처 다 회복되지 않은 심령의 어둔 그림자를 벗겨내십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그 회복의 은총을 베푸시고 남겨진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모세를 회복케 하신 하나님은 오늘 우리도 회복의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주름진 인생을 부르시어 영광의 인생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담대히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