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하나님

신구약 통틀어 66권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말씀하고 있다.

그중에 고린도후서에 보면 하나님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주 예수님의 아버지, 자비의 아버지, 위로의 아버지이신 하나님.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이 아주아주 중요하다.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

그가 없었으면 우리는 영원한 형벌을 면할 수 없었다.

우리의 죄가 아무리 크다 할지라도 그 죄를 자복하면 용서하시는 자비의 아버지,

그러면서 이 세상 사는 동안 온갖 고난을 다 겪을 때마다 조용히 다가오셔서 손을 내미시며 잡아주시고 일으켜 세워주시는 위로의 아버지.

따뜻한 말 한 마디에 울고 웃지만 진정한 위로는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이 그리고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주실 수 있다.

외아들을 잃고 낙망하는 나인성 과부을 보신 예수 그리스도.

하늘이 무너질 듯 통곡하는 그 과부에게 주님은 그 아들을 다시 살려내심으로 위로해 주셨다.

남은 혈육이라고는 오라지 하나밖에 없던 마르다와 마리아.

그 오라비마저 죽자 슬픔에 찬 두 자매에게 예수님은 그 오라비 나사로를 다시 살려내심을 두 자매를 위로해 주셨다.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겪는 무수한 어려움과 고난, 그리고 환난 속에 우리 곁에 주님이 계시기에 낙망가운데 다시 일어설 희망을 갖는다.

오늘 내가 그 하나님을 만남이 나의 인생에 참 복이로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그의 앞에서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시편 18편 1~2, 6절)